시리즈:우와, 100년 만의 손님이야! 아무도 안 찾는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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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서는 실제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제목 그대로, 대체 이런 곳은 어떻게 가는거지?라던가 얘들은 뭐하고 사나?라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함께 연구해보는 문서입니다. 가급적 사유가 있는 지역이 좋습니다. 단, 접근할 방도가 도저히 없는 구역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여기가 그 도원향 맞나요? 샹그릴라 (중국)[편집]

2001년 중국 윈난성 디칭 티베트족 자치구역을 샹거리라(香格里拉)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지만 실컷 욕만 꾸역꾸역 먹은 곳이다.

몽골 대제국의 잊혀진 수도, 카라코룸 (몽골(오보칸가이 주))[편집]

광막한 침엽수림 속에서 오로라를 만나다. 옐로나이프 (캐나다)[편집]

분명 여기도 도쿄는 맞는데... 오가사와라 제도 (일본)[편집]

일본 본토에서도 약 1000km 남쪽으로 떨어진 태평양 서부에 자리한 제도이다. 행정구역상 도쿄도 소속이다. 게다가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대항해시대 사기아이템 육두구의 고향 (인도네시아)[편집]

인간이 없어 환상들이 된 듯한 섬, 소코트라 (예멘)[편집]

지구상 가장 추운 도시, 야쿠츠크 (러시아)[편집]

지구상 가장 추운 도시(동네)라 알려져 있다. 남극 밖에서 측정된 지구상 가장 추운 온도가 야쿠츠크 외곽의 야나 강에서 관찰되었다. 매해 9월이면 평균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고 5월이 되어야 영상으로 올라올 정도로 겨울이 길고 춥다. 이 사진들을 찍은 작가 아모스 샤펠은 겨우내 야쿠츠크는 하루 3시간 정도만 해가 떠있다고 한다. 1월 중 평균 상온은 영하 36도 정도이며 기록상 가장 추웠던 1월 온도는 영하 63도에 달했다. 하지만 지역 원주민들은 잘만 살고 있으며 심지어 얼린 생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지구상 가장 지옥같은 사막, 다나킬 (에티오피아)[편집]

동아프리카 열곡대 바로 위에 자리하면서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이라 홍해를 통해 들어온 바닷물이 지열로 증발하며 만들어진 거대한 소금사막이다. 최고기온이 섭씨 50도를 넘는일도 다반사라 여름철에 잘못 들렀다간 탈수증세로 사망하기도 한다. 대신 화학적 반응으로 만들어진 풍광이 무척이나 이채로워서 흔치않은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MBC 7인의 식객과 KBS 요리인류에서 이곳을 취재한 적이 있다.

쓸쓸한 히타이트 제국의 흔적 하투샤 (터키)[편집]

현재 지명은 터키 초룸주 숭굴루군 하투샤. 1986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히타이트의 수도이다. 현재 이 지역에 있는 문화재 대부분이 앙카라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으로 뜯겨져나가 휑하게 방치된 상태이다. 대략 나폴리 역사박물관과 폼페이의 관계와 비슷하다.

이제 슬슬 땅 좀 넘겨주시지? 네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편집]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사이에 자리한 보스니아의 해안도시이다. 본래 보스니아땅이 아니었지만 유고슬라비아 당시 해안지역이 절실했던 보스니아에게 떼주었다가 탈퇴할 때 반환받지 못하여 지금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지역을 육로로 지날때 통과심사로 여권을 2회 검사하고 있다. 몰론 중간에 내릴 수 있다.

산타 만지게 해주세요! 로바니에미 (핀란드)[편집]

오른쪽 세 글자가 유난히 도드라져보였다면 대가리 박고 반성하자 원래는 별 볼일 없는 도시었으나 산타마을로 컨셉을 잡으면서 유명해졌다. 전 세계에서 편지의 받는사람에 "산타할아버지에게"라고 적혀 있으면 이쪽으로 보내서 답장을 해주도록 약속되어 있다. 편지 답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하는데, 한국인도 있다고 한다.

지진으로 멸망한 해적의 섬, 포트로열 (자메이카)[편집]

비행기 후폭풍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신트마르턴 & 생마르탱[편집]

세상에서 가장 애로한 섬인가요? 애로망가섬 (바누아투)[편집]

원래 이름은 Erromango 에로망고? 일본어로 적으면 애로망가가 된다고 한다. 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에 딸린 섬

현존하는 최남단의 도시,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편집]

애증이 심한 영국령의 섬[편집]

나폴레옹의 유배지, 세인트헬레나어센션[편집]

고작 이 섬 때문에 수천km를 날라간 영국, 포클랜드 제도 스탠리[편집]

아르헨티나는 이 섬을 말비나스 제도라고 부른다. 한때 영유권을 두고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킨 전례가 있다.

바운티 호의 후예가 만든 작은 사회의 비극, 핏케언[편집]

남태평양 쿡 제도와 갈라파고스 제도 중간에 있는 곳으로 바운티 호 반란사건의 후예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핏케언 제도 집단 성폭행 판례사건이 유명하다.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동네는 아니라서 현존하는 모든 해외령 중에서도 가장 적은 인구를 자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외딴 유인도, 트리스탄다쿠냐[편집]

남대서양 한가운데 덩그러니 있는 섬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 2429km이다. 인구는 약 300명 정도로 그 덕분에 근친혼도 잦은 편. 섬으로 가는 배는 케이프타운에서 탈수 있으며, 가기 전 enquiriestdc@gmail.com를 통해 입국절차를 받아야 한다.

젠장 미술덕후도 못해먹겠네, 히바오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편집]

Hiva Oa. 프랑스 인상파 화가의 거장인 고갱이 말년기를 보낸 곳이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도 끝자락에 위치한 덕에 수많은 고갱팬들이 성묘가기 참 힘들다고 불만(?)이 많다. 다만 현지에 고갱의 작품이 남아 있진 않은데 생전에 그리자마자 팔아먹기 바빠서 그렇다고.

국가망테크의 선구자, 나우루[편집]

1980년대 세계 최고 부국에서 2000년대 온 국민을 통장부자로 전락시킨 후 황폐화된 섬나라. 자원의 저주가 만들어낸 자원 고갈 시나리오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

21세기의 아틀란티스, 투발루[편집]

다소 논란이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국기에 그려진 9개의 섬 중에서 벌써 2개가 침수되고 만 비극을 떠안은 나라.

현존하는 가장 미스터리한 유적지, 난마돌 (미크로네시아)[편집]

미크로네시아 연방 폰페이 섬 동남부 템웬 섬에 자리한 해상유적. 일단 이곳이 선주민족이 세운 사우델레우르 왕조(Saudeleur Dynasty)의 수도라는 것은 알아냈으나 그 이상 자세한 사항을 불명인 상태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이웃 허트리버 공국[편집]

호주 안에 있으면서 호주와 별개로 지내기도 하는 주제에 호주에 의지하고 있는 서로가 서로에게 츤데레같은 초소형국민체이다.

나도... 나도 머드크랩 먹을거야! 채텀 섬 (뉴질랜드)[편집]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서 등장한 바가 있는 천혜의 섬이다. 주민이 워낙에 없어서 큼지막한 해산물이 말 그대로 방치된 상황을 방송하면서 수많은 한국인의 입맛을 다시게 한 바가 있다. 몰론 막 캐가도 되는 건 아니지만.

인도양 한가운데 멀뚱히 박혀 있는 섬, 케르겔렌 제도[편집]

지구과학덕후의 꿈, 남극 (세종기지, 장보고기지)[편집]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수시로 모집하는 남극기지 근무원 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모집하니 관심있고 지원자격이 되는 위키러라면 지원해 보자. 대신 한번 가면 1년 이상은 돌아오지 못한다. 이외에 그냥 칠레와 같은 남미쪽 국가에서 군용기를 얻어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한국인은 정부 허가없이 남극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여기 문서의 최종보스, SPAAAAAAAAAAAAACE![편집]

단순히 대기권 밖으로 나가는 것까지는 요즘 세상엔 민간우주여행 업체가 있으니 일반인 레벨로도 가능하다 단, 돈이 많다면야. 하지만 아래 지역들은 일단 NASA 대원이 되는 법부터 알아보기를 요망. 물론 가다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공대를 나와야 한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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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폴로 계획을 접은 뒤로 언제 갈지는 모른다. 일단 NASA에 승무원 자격으로 들어간 뒤, 다시 유인탐사계획이 시작되기를 기다리자.

화성[편집]

언젠가는 유인탐사를 보낸다고 카더라. 여기 위키를 보는 이들중에 NASA에 입부하고 탐사팀에 뽑힐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